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탈 컴뱃 11/스토리 (문단 편집) == 10장 - 스콜피온: 지옥과 그 너머로 (To Hell and Back) == [youtube(jeMZITnOtgQ)] 대전 상대: 드보라, 스콜피온(복수귀), 서브제로, 라이덴 배경 스테이지: 피의 바다, 시라이 류 불의 정원 돌아온 잭키와 과거 잭스의 보고를 받은 라이덴은 현재 잭스가 크로니카에 붙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의 배신으로 인해 앞으로의 일에 차질이 생겼다며 걱정한다. 캐시 역시 "잭스 아저씨가 그랬다니 믿겨지지가 않아요."라며 심각해하는 상황. 이에 캐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신녹의 호부를 써서 네더렐름 군대를 썰어버린 걸 떠올리며 그 호부의 힘으로 크로니카와 싸우는 게 어떻겠냐고 한다. 그러나 라이덴은 그렇게 했다간 또 자신이 어두운 길로 빠져버릴 수 있다며 반대하고, 계획대로 스콜피온과 서브제로가 카론을 포섭해오는 것이 중요하며, 그들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그 시각, 카론을 찾아 네더렐름으로 오게 된 한조와 콰이 량. 둘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세트리온의 능력으로 지은 다리를 건너는 네더렐름 군대와 사이버 린쿠에이 병력을 발견한다. 스콜피온은 저들이 크로니카의 성채에 집결하고 있음이 틀림없다고 추측하고, 서브제로는 카론의 배가 있는데 왜 굳이 다리를 만들어 세트리온이 힘을 쓰도록 만든 건지 의아해한다. 스콜피온은 아마 카론이 아직은 크로니카에게 협력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고, 카론을 서둘러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그리하여 카론의 집 근처에 오자, 이미 그의 집에 불청객이 왔음을 느낀 스콜피온은 서브제로에게 먼저 라이덴 일행에게 돌아가 카론을 찾았다고 전하라고 한다. 조심스레 집 근처로 가서 상황을 살피자, 그는 이미 드보라가 와서 카론을 고문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쿠나이를 던져서 드보라를 집 밖으로 끌어내어 카론을 구출하고, 그녀와 대결한 끝에 쓰러뜨린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다른 적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바로 복수귀가 된 시절의 과거 스콜피온. >(격투 끝에 드보라를 쓰러뜨린 한조.) >한조: 시라이류는 절대 패망하지 않으리라.[* 붙기 전에 드보라가 시라이류는 한 번 더 무너질거라 조롱했는데 거기에 반박한 것.] >(잠시 후, 누군가가 한조에게 펀치를 작렬시켜 날려버린다. 이윽고 과거 시간대의 복수귀 스콜피온이 등장.) >스콜피온: 네놈이 세운 가짜 시라이류는 무너질 것이다. >한조: 내가 시라이류를 재건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시라이류로 만들었어. >스콜피온: 위장자와 이방인으로 쌓아올린 거겠지! 크로니카가 말해줬다. >(두 닌자가 검을 뽑아들고 다시 격돌한다. 이때 텔레포트 후 등 뒤에서 스콜피온이 날린 쿠나이를 한조가 검으로 쳐내어 붙잡고, 불의 힘으로 달궈 스콜피온을 밀어낸다.) >스콜피온: 우리 고유의 혈족이 없다면, 시라이류도 있을 수 없어. 시라이류가 그때 몰살당하면서 혈족도 함께 사라졌지. 크로니카가 새로운 시대에서 진정한 시라이류를 부활시킬 것이다. >한조: 크로니카를 믿지 마. 콴치가 우리에게 그랬던 것처럼, 녀석은 네 분노를 이용해 널 노예로 삼은 것뿐이다. >스콜피온: 난 내 분노를 해방시켰고, 그 덕분에 구원을 받았어. 네가 살아남으려면, 너도 그래야 할 거다. 스콜피온은 혈족 없이 세워진 시라이류는 있을 수 없다며 크로니카를 도와 진정한 시라이류를 부활시키겠다고 하나, 한조는 크로니카는 콴치처럼 네 분노를 이용해서 속이고 있는 거라며 반박, 그와 맞붙은 끝에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한조: 무엇이 너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고 있다. 시라이류와 그 긍지 때문이 아니야. 아내와 아들 때문이었지. >스콜피온: 하루미와 사토시를 한순간에 빼앗겼어. 놈들이 죽여버렸단 말이다. 내 가족을 다시 보는 것만이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일 뿐. >한조: 우리 모두 같은 고통을 안고 살았다. 난 그걸 끝내기 위해서 지옥을 지나오면서까지 싸워왔지. 하지만 크로니카의 새로운 시대가 그 해결책은 아니야. 크로니카는 신녹을 되살릴 거다. 우리 가족과 시라이류에 죽음을 몰고 온 그놈 말이야. 그놈이 돌아오도록 두진 않겠어. >(인간 한조가 스콜피온에게 손을 내민다.) >한조: 시라이류를 재건했을 때, 나는 우리 일족이 어스렐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맹세했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다오. >(잠시 주저하는 스콜피온. 이때 한조의 등 뒤에 어느새 다가온 드보라가 그를 급습한다. 맹독이 묻은 드보라의 다리에 한조의 몸이 두 차례나 관통당했으나, 곧 지옥불의 힘을 써서 드보라를 떨궈낸다.) >한조: 독이...! >드보라: 네가 과거의 죄 때문에 방심할 거라고 크로니카가 그러더군. 이제 이 몸이 네 녀석을 끝장내주지. >(드보라가 다시 공격해오기 직전, 어느 틈에 접근한 스콜피온이 검으로 드보라의 등에 달린 다리들을 잘라낸다.) >스콜피온: 이제 네가 죽을 차례다! >(드보라는 곤충을 뿌린 틈을 타 재빨리 도망친다. 주저않은 한조에게로 스콜피온이 서둘리 다가간다.) >한조: 라이덴은 불의 정원에 있다. 카론의 도움을 받아내고 라이덴의 군대를 성채로 인도해주게. 반드시...! >스콜피온: 내 약조하지. >(치명상을 입은 한조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자, 스콜피온이 재빨리 부축한다.) >한조: 새로운 시라이류는 이끌 가치가 있어. 그들을 전사로 만드는 건 혈족이 아니라... 마음일세... 드보라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은 하사시 한조는 스콜피온에게 카론의 도움을 받아내고 불의 정원에 있는 라이덴을 찾아가달라고 부탁하고, 동시에 새로운 시라이류를 대신 이끌어주라는 유언을 남긴 뒤, '''결국 숨을 거둔다.''' 결국 스콜피온이 할 수 있는 것은 한조의 유언을 받들어 불의 정원으로가서 라이덴을 만나는 것 뿐. 한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리우 캉과 서브제로. >서브제로: 네 소림승들은 준비되었나? >리우 캉: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서브제로: 그게 아마 우리가 치러야 할 값이 될 게야. >리우 캉: 카론의 도움이 없다면 싸움도 없을 것입니다. 하사시 단장은 소식이 없습니까? >서브제로: 없다. 속히 그를 보지 못한다면 나는 네더렐름으로 돌아갈 생각이네. >(둘의 앞에 화염 기둥이 솟아나고 스콜피온이 나타난다.) >리우 캉: 엄한 스콜피온이군요.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브제로: 라이덴을 모셔 와라. >(리우 캉은 라이덴을 부르러 달려간다.) >스콜피온: 불의 정원이... 재건되었다? 진실로 시라이류가 복원되었구나. >서브제로: 네가 왜 여기 온 거냐, 스콜피온? 하사시 단장은 어디 있나? >스콜피온: 그는 죽었소. >서브제로: 그래서 이제 우리를 끝장내러 온 것이로군. >스콜피온: 나를 불신하는 것은 이해하나, 나는 진실로 당신들을 돕고자 온 것이오! >서브제로: 나는 전혀 믿지 못하겠다! 서브제로가 한조에 대해 추궁하자, 스콜피온은 그가 죽었으나 그의 부탁으로 여기에 온 거라며 싸우러 온 게 아님을 밝히지만, 서브제로는 이를 불신하며 싸움이 시작된다. 치열한 격투 끝에 스콜피온이 서브제로를 쓰러뜨리지만, 이번에는 라이덴이 번개를 쏴 스콜피온을 자빠뜨린다. >라이덴: 누가 널 여기로 보냈지, 스콜피온? >스콜피온: 미래의 내가 죽었소. 그의 부탁으로 여기에 온 거요. >리우 캉: 하사시 단장이 보냈다고? >스콜피온: 그의 유언을 들어주기로 했소. 카론이 크로니카의 섬으로 당신들을 안내하기로 했다고 말이오. 지금 당장 출발해야 합니다. >라이덴: 카론이 그런 이야기를 한 걸 증명할 수 있나? >스콜피온: 오직 내 약조만 있을 뿐이오. >라이덴: 네 말은 가치가 없다. 난 네가 대회에서 비 한을 죽이지 않을 거라고 믿었지만, 넌 그때 날 배신했어. >스콜피온: 내 분노로 인해서 저지른 실수였지. 난 그걸 만회하려고 하는 거요. >라이덴: 거짓말이다, 스콜피온. 네놈은 노예다. 크로니카가 네 주인이고![* 이 대립 구도는 디셉션의 컨퀘스트 모드의 VS 레이든 전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에데니아에서 흑화 한 레이든과 싸우는데 이때 슈진코가 스콜피온으로 변신해서 싸웠다.] 스콜피온은 카론을 설득하여 크로니카의 섬으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며 라이덴과 대화를 시도하나, 라이덴은 모탈 컴뱃 대회에서 있던 일[* 비 한에게 복수를 하되 죽이지만 않는다면 엘더 갓들에게 스콜피온의 가족과 시라이류를 되살릴 것을 간청해보겠다고 했으나, 콴치가 스콜피온의 분노와 복수심을 부추겨 이에 속아넘어간 스콜피온이 비 한의 척추를 뽑아 죽이고 말았다.]을 들어 그를 불신한다. 곧이어 전투가 벌어지고, 스콜피온은 가까스로 라이덴을 제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